박지현 - 목포 부르스 노래 가사 / 듣기

박지현

박지현 - 목포 부르스

작사: homebody, 에르고, 박지현

작곡: homebody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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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지현 - 목포 부르스

 

엄마 날 부르시면
내 발 닳도록

그렇게 가오리다
바람에 휘날리듯이

주름진 작은 손으로
가시를 바르고 밥 위에 올려주던

엄마 엄마 등 돌려 차디찬 밥만 먹던 엄마
바람 부는 기차역 한켠에서

뜨거운 눈물 자국을
또 남기며 돌아가네
오 엄마 오 엄마 보고픈 엄마

 

 

엄마 웃으시며
품에 안아주신

그 향기 기억하며
웃으면서 살으리다

괜찮다 말은 하셔도
뒤돌아 남몰래 눈물방울 훔치던

엄마 엄마 불 꺼진 거리로 마중 나온 엄마
바람 부는 기차역 한켠에서

뜨거운 눈물 자국을
또 남기며 돌아가네

오 엄마 오 엄마 보고픈 엄마
보고픈 엄마

 

감사합니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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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지현님의 또 다른 곡입니다.

가사도 보고 더 좋은 노래도 들어보고

그 시간 동안은

행복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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